[아시아경제TV]


-이 부회장 유고 사태, 경영 공백 우려도
-대규모 인수합병 기대하기 어려워

삼성의 수장의 공백으로 삼성이 '비상경영'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먼저 이 부회장은 1938년 창업 이후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삼성의 총수 중 수사기관에구속되는 첫 총수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삼성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3년째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 부회장의 유고 사태가 심각한 경영 공백을 불러올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80억 달러에 사들이기로 한 미국의 전장 전문기업 하만(Harman) 사례와 같은 대규모 인수합병(M&A)이나 천문학적인 손실이 따르는 갤럭시노트7의 단종 결정 등은 이 부회장이 빠진 삼성 수뇌부에게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공식화한 지주회사 전환 검토 작업도 탄력을 잃게 됐다. 애초 6개월 이내에 로드맵을 그린다는 계획이었으나 총수의 부재로 오는 5월 전에 밑그림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의 유고 사태 속에서 삼성은 비상경영체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당분간 미래전략실과 계열사 사장단 중심으로 경영을 꾸려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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