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이순영 기자]연말이 다가오면서 연금저축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후대비를 위한 재테크뿐만 아니라 세액공제에 따른 세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연금저축 적립금은 2013년 6월 83조7000억원에서 2015년 6월 106조7000원, 올해 6월말 기준 113조3000원으로 불어나면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에 10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는 상품이다. 연금저축 가입자의 총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납입 시 최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400만원을 불입할 경우 최대 66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급여가 5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세액공제는 13.2%로 낮아진다.

만약 세액공제한도를 초과 납입해 공제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납입연도 전환특례제도’를 활용한다. ‘납입연도 전환특례제도’는 연금저축에 연간 세액공제 한도인 400만원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넣어 공제받지 못한 금액은 다음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15년에 연금저축에 600만원을 적립했는 올해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100만원만 넣었다면 올해 연말정산 때 300만원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300만원은 지난해 적립한 연금저축 한도 초과납입액 200만원에 올해 납입액 1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즉 200만원의 16.5%(혹은 13.2%)인 33만원을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박준혁 참세무법인 세무사는 “연금저축 등 납입액은 연간 납부 금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가입하는 것도 절세 전략이 될 수 있다”며 “다만 가입 후 중도 해지 하거나 인출하는 경우에는 16.5%의 기타소득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장기 목적이 아닐 경우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순영 기자 lsymc@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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