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박주연 기자] 우리는 매일 매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다시 그 돈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한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돈은 우리네 생활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하루 24시간 돈과 함께 생활하는 경제전문가들은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돈은 ‘예방주사’이다= 아이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예방주사를 많이 맞는다. 예방주사가 개발되기 전에는 굉장히 높은 영아 사망률을 기록했다. 아주 간단한 조치임에도 예방주사는 한 사람을 죽이고 살린다. 하지만 예방주사를 많이 맞는다고 더 건강하거나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돈의 속성도 예방주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너무 없으면 힘들어지지만 많다고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문성제 NH투자증권 전략운용팀 차장>

◆돈은 ‘독립’이다= 사실 나는 100억 부자가 되고 싶어 프라이빗뱅커(PB)가 됐다. 그런데 막상 PB가 돼 고객들을 보니 100억, 1000억 돈이 있다고 행복해 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됐다. 그래서 내가 행복한 일을 찾아봤더니 꿈도 이루고 경제독립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돈이란 내가 경제적ㆍ시간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 꿈을 이뤄준다. 경제적 자유를 쟁취한 순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된다.
<신동일 KB국민은행 대치PB센터 부센터장>

◆돈은 ‘생필품’이다= 우리가 마트에 장보러 갔을 때 채소나 고기, 라면 등 생필품 가격이 얼마인지에 신경을 쓰는 것 이상으로 아파트 대출이자, 주가지수 등 금융시세에 신경을 쓴다면 조금 더 재테크를 잘할 것 같아서 돈은 생필품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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