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TV 박주연 기자]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 '풍선불기'인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풍선불기'가 아닌 '해피벌룬'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SNS에서 #해피벌룬 이라는 해쉬태그를 검색하면 4200여 개의 태그가 나오는데요.

 

앞으로는 이 해피벌룬을 흡입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 내용 살펴보도록 하죠.

 

해피벌룬은 직역하면 ‘행복한 풍선'’라는 뜻으로 아산화질소가 가득 든 풍선을 말하는데요. ‘해피벌룬’의 원료인 아산화질소는 질산암모늄을 열로 분해할 때 생기는 투명한 기체로 주로 외과 수술 시 마취 보조제나 휘핑크림 제조 시 식품첨가물로 사용됩니다.

의료용으로 쓰이는 아산화질소는 과량을 흡입하면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실제 병원에서도 심박, 맥박 등을 체크한 후에 전문가의 판단 하에 투여되는 물질인데요.

아산화질소를 마시면 20∼30초간 정신이 몽롱해지고 술에 취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환각 효과가 있고요. 얼굴은 근육 경련이 일어나 웃는 얼굴처럼 변합니다.

최근 젊은 층이 많이 모인 유흥가나 대학가 중심으로 이 풍선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는데요. 급기야 지난 4월에는 20대 남성이 해피벌룬 가스를 과도하게 흡입했다가 사망하는 사건도 일어났고요. 결국 관계 당국은 법령을 개정하기 시작했는데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중 이런 내용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고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수원을)은 ‘해피벌룬(마약풍선)’의 원료인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해피벌룬 흡입과 판매 모두 금지되는데요. 아산화질소를 환각 목적으로 흡입하거나 판매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기 전이라도 의료용 이외에는 흡입용도로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인데요. 또한 아산화질소를 거래하는 사이트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포털사 등과 협의해 차단을 요청하고, 의약용품인 아산화질소를 의료 기관 등의 취급자에게만 공급할 수 있도록 해 개인에게 불법 유통될 경우 약사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SBS 뉴스 캡쳐니 절대 그대로 하면 안되고, 그런식으로 다시 새롭게 만들어주세요

식약처가 이처럼 대대적인 해피벌룬 판매 근절ㆍ계도에 나서면서 판매자들이 물량 수급이 어려워지자 해피벌룬의 가격은 치솟고 있고, 구매자들 역시 구입을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 호기심에서 그리고 유행이라서 마셔보기에 해피벌룬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아산화질소가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란 것을 기억하고, 절대 판매해서도 구매해서도 안되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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