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위장 후보자

[아시아경제TV 김원규 기자]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대기업의 납품 단가 후려치기와 같은 공정거래 질서 위반 행위를 규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그룹과 협력하는 납품 업체들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의 증권사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주요 업체들로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중소형주가 꼽힌다.

먼저 평화정공은 자동차의 도어 후드 트렁크의 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현대차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미국에 31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수혜가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내 점유율은 제품별로 70~80% 수준으로 2014년 1조원을 넘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조2708억원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용 램프·섀시 업체 에스엘은 올해 매출이 1조7071억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993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 LG, SK로 대표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미소'짓고 있는 업체도 있다. 대표적으로 AP시스템, SK머티리얼즈가 꼽힌다.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P시스템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746억원, 9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이 1년 새 76%나 급증하는 셈이다.

아울러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특수가스 제조사 SK머티리얼즈도 올해 매출 5000억원대로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는 게 유진투자증권 측 전망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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